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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혐의 브리지스, 1300억원 날릴 판...샬럿 구단주 조던, QO 철회할 듯

2022-07-04 06:58

마일스 브리지스
마일스 브리지스
자유 계약 시장 개장 수시간 전에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된 마일스 브리지스(살럿 호니츠)가 1억 달러(약 1300억 원)를 날릴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샬럿은 제한 자유 계약 신분인 브리지스에게 1억 달러 규모의 퀄리파잉 오퍼(QO)를 제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브리지스가 가정폭력 혐의로 기소되자 샬럿의 구단주인 마이클 조던이 브리지스에 대한 QO를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스포탄도의 에밀리오 카르키아가 3일(한국시간) 전했다.

샬럿이 QO를 철호하면 브리지스는 무제한 자유 계약 신분이 된다.

그러나, 가정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선수와 계약을 체결할 팀이 있을지 의문이다.

브리지스는 형사 기소되지 않더라도 NBA가 징계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샬럿은 "추가 정보를 수집하는 중이다. 현재로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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