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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제자 홍준영, 최승국, 밴텀급 김민우 등 7명 UFC 도전

2022-05-14 08:28

‘코리아 좀비’ 정찬성의 제자 홍준영, 최승국과 밴텀급의 김민우를 비롯 국내 격투기 유망주 7명이 6월 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로드 투 UFC에 출전한다.

정찬성 제자 홍준영, 최승국, 밴텀급 김민우 등 7명 UFC 도전


'로드 투 UFC( ROAD TO UFC)'는 세계 최고의 종합 격투기 단체 UFC가 아시아 파이터들에게 세계 무대 진출로를 제공하는 등용문.

한국은 플라이급의 최승국(코리아 좀비 MMA), 박현성(김경표 짐), 밴텀급의 김민우(모아이 짐), 페더급의 홍준영(코리아 좀비 MMA), 이정영(센 짐), 라이트급의 기원빈(팀파시), 김경표(김경표 짐)등이 4체급 우승에 도전한다.

각 체급엔 8명의 선수가 출전, 토너먼트제로 경기를 치르며 승자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최종 우승자는 UFC와 계약, 본격적으로 세계 격투기 시장에 뛰어 들 수 있다.

대회는 6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UFC 275 의 테세이라 vs 프로하즈카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 전에 앞서 펼쳐진다.

• 플라이급(56.7kg)
최승국(코리안좀비MMA). 강력한 라이트와 그라운드 앤 파운드 실력이 상급이다.


박현성(김경표 짐):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 킥이 좋고 테이크다운 방어 능력도 좋다.

•밴텀급(61.2kg)
김민우(모아이 짐): 전 로드FC 밴텀급 챔피언. 주짓수 블랙 벨트. 2019년 무패의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이 UFC 선수급 기량을 갖췄다고 평가한 바 있다.

•페더급(65.8kg)
홍준영(코리안좀비MMA). 더블지FC- AFC 페더급 통합 챔피언. 잽과 레그킥이 좋다. 전략 수행 능력을 갖춘 베테랑 파이터.

이정영(센 짐): 전 로드FC 페더급 챔피언. 주짓수 블랙벨트. 맷집이 좋고 원투 스트레이트가 일품이다.

•라이트급 (70.3kg)
기원빈(팀파시): 더블지FC 와 글레디에이터 라이트급 챔피언. 라이트 오버핸드가 뛰어난 투혼의 파이터다.

김경표(김경표 짐): 전 히트 라이트급 챔피언. 그라운드의 강자. 체력과 그래플링 실력이 수준급이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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