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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국패러글라이딩 리그 2차전, 20일~22일 경북 문경 단산활공장에서 열려

2022-05-10 15:19

2021년 한국패러글라이딩 장거리대회 모습[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제공]
2021년 한국패러글라이딩 장거리대회 모습[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 제공]
'2022년 한국패러글라이딩 리그 2차전'(FAI CAT.2. 장거리)이 당초 13일~15일에서 강풍으로 연기돼 20일~22일까지 경북 문경시 단산활공장에서 열린다. 예비일은 27일~29일이다.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경남 합천군 대암산 활공장에서 열릴 리그 1차전에 이어 2차전이다.

대회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종합, 여성 그리고 시니어클래스(196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선수)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74명이 참가한다.

지난 1차전 대회에서는 임문섭(다빈치/동아오츠카)이 종합 1위, 여성부에서는 박정훈(용인패러글라이딩/동아오츠카)가 각각 우승했다.

패러글라이딩 장거리(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참가 인원의 30%이내만 완주에 성공하기 때문에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한다. 지난 1차전 대회 때도 골에 모두 들어온 선수는 30%가 되지 않았다. 이번 2차전 대회 때는 과연 몇 명의 선수가 골에 들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대한민국항공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가 주관한다.

리그 2차전에 이어 6월 8일부터 12일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대망의 한국 챔피언전(3차전)이 개최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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