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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급 신성 그랜트 도슨, 3회 서브미션 10경기 무패-UFC

2022-05-01 09:52

그랜트 도슨이 10경기 무패 행진을 했다.
10경기 무패 행진을 한 라이트급 그랜트 도슨(사진=UFC)
10경기 무패 행진을 한 라이트급 그랜트 도슨(사진=UFC)


도슨은 1일 열린 UFC on ESPN 36 라이트급 경기에서 3회 4분 11초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베테랑 재러드 고든을 피니시, 9승 1무의 무패 전적을 이었다.

1회와 2회를 5차례의 테이크 다운으로 경기를 주도했던 도슨은 3회 고든의 펀치 반격에 주춤거렸다.

1, 2회를 이긴터라 역전패까지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었으나 고든의 반격이 만만찮았고 3분여 까지 밀렸다.


고든은 3회 10여차레의 유휴타를 터뜨리며 도슨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3분 40초쯤 도슨의 테이크 다운에 당해 다시 그라운드에 깔렸다.

도슨은 고든의 발을 잡고 넘어뜨린 후 파운딩 공격을 가하다 백으로 돌면서 오른 팔을 고든의 목 안쪽으로 제대로 밀어 넣은 후 강하게 압박했다.

경기가 50초 정도 남아 또 버틸 수 있을듯이 보였으나 지친데다 도슨의 기술이 워낙 정확하게 들어가자 숨을 쉬지 못한 고든이 도슨의 팔뚝을 쳤다.


도슨은 유효 펀치에선 54-77로 조금 밀렸으나 총 7차례의 테이크 다운을 성공시키며 압도적인 그라운드 싸움을 벌여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MMA 22경기(18승 4패)의 고든은 23경기만에 처음 서브미션 패를 당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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