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찬성, 138회 얻어 맞고 TKO패에 고작 14일 의료 정지...미국 매체들 "매우 이례적" 놀라움 표시

2022-04-15 05:11

정찬성 대 볼카느프스키 경기
정찬성 대 볼카느프스키 경기
[오클라호마시티(미국)=장성훈 특파원] '코리안 좀비' 정찬성(35, 코리안좀비MMA)이 138차례의 유효타를 맞고 TKO패했는데도 고작 14일의 의료 정치 저분을 받았다.

정찬성은 지난 10일(한국시간) ‘UFC 273’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에게 4라운드 45초 만에 스탠딩 TKO패했다.

이날 정찬성은 볼카노프스키에게 152번의 타격을 허용했으며 그 중 138개가 유효타였다.

이처럼 많이 맞았는데도 미국 플로리다주 복싱위원회는 정찬성에게 14일 경기에 뛰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들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정찬성이 그리 큰 타격을 받지 않았다는 증거다. 정찬성은 매 라운드 볼카노프스키의 펀치에 휘청거렸다.

볼카노프스키도 정찬성과 같은 14일 의료 정지 처분을 받았다

정찬성은 경기 후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없다늘 걸 느꼈다"며 은퇴를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