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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월드컵서 아르헨티나에 0-2로 져

2022-04-04 10:21

한국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국제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한국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아르헨티나 선수들.[국제하키연맹 소셜 미디어 사진]
한국 주니어 여자하키 대표팀이 주니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졌다.

한국은 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프스트롬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2로 물러섰다.

1, 2쿼터에 한 골씩 내준 우리나라는 3, 4쿼터에는 아르헨티나와 0-0으로 맞섰으나 두 골 차 간격을 좁히지는 못했다.

1승 1패가 된 한국은 6일 오스트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오스트리아, 아르헨티나-우루과이의 조별리그 3차전 결과에 따라 조 1, 2위에 주어지는 8강 티켓의 향방이 정해진다.

16개 나라가 출전할 예정이던 이번 대회에는 전쟁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 B조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15개 나라가 나왔다.

21세 이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주니어 월드컵에서 한국은 2001년과 2005년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다.

◇ 4일 전적

▲ C조

한국(1승 1패) 0(0-1 0-1 0-0 0-0)2 아르헨티나(2승)

우루과이(1승 1패) 1-0 오스트리아(2패)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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