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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남녀 콤바인 우승

2022-03-28 09:25

리드와 볼더링을 합한 콤바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천종원[대한산악연맹 제공]
리드와 볼더링을 합한 콤바인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천종원[대한산악연맹 제공]
2020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천종원과 서채현(이상 서울·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이 제42회 전국스포츠클라이밍선수권대회 남녀 콤바인에서 동반우승했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천종원은 리드 2위, 볼더링 1위를 차지하며 남자 콤바인에서 우승했으며 서채현은 리드와 볼드링에서 모두 1위에 올라 국내 최고 실력을 자랑했다. .

남녀 일반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경남·중부경남클라이밍)과 노희주(부산·신정고등학교)가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전시장인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실내 대회로 열려 일반 관중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한편 이번 선발전을 거쳐 뽑힌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선수들은 가을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외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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