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행…오제알리아심과 격돌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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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2-01-2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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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메드베데프
[AFP=연합뉴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약 644억원) 남자 단식에서 사실상의 톱 시드를 받은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가 8강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4회전에서 막심 크레시(70위·미국)를 3-1(6-2 7-6<7-4> 6-7<4-7> 7-5)로 물리쳤다.

메드베데프는 이번 대회 2번 시드를 받았지만 톱 시드였던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문제로 호주 입국 비자를 받지 못해 불참하면서 최상위 시드 선수가 됐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 US오픈에서는 우승을 차지한 메드베데프는 8강에서 펠릭스 오제알리아심(9위·캐나다)을 상대한다.

000년생인 오제알리아심은 16강에서 마린 칠리치(27위·크로아티아)를 3-1(2-6 7-6<9-7> 6-2 7-6<7-4>)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다.

메드베데프와 오제알리아심은 지금까지 세 차례 만나 메드베데프가 모두 이겼다.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US오픈 4강에서 만나 메드베데프가 3-0(6-4 7-5 6-2)으로 승리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2018년 이 대회 준우승자 시모나 할레프(15위·루마니아)가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할레프는 알리제 코르네(61위·프랑스)와 4회전 경기에서 1-2(4-6 6-3 4-6)로 졌다.

코르네는 2007년 호주오픈부터 이번 대회까지 메이저 대회에 60회 연속 출전한 선수다. 지난해 윔블던에 한 차례 빠졌지만 지난해 윔블던은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아예 열리지 않은 경우다.

이 대회 전까지 62차례 메이저 대회에 출전했으나 8강에는 한 번도 들지 못했던 코르네는 이번에 처음으로 메이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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