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9일(한국시간) ”축구 팬이라면,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단 감독이 있는 동안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들은 함께 3차례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며 ”엘 치린귀토TV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단에게 연락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분명 맨유는 호날두의 추천으로 지단에게 손을 내밀었고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또 맨유가 솔샤르 감독을 경질한다면, 지단은 많은 팬들의 ’위시리스트‘ 1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토니오 콘테 전 인터 밀란 감독이 ”맨유로부터 전화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콘테 전 감독은 최근 뉴캐슬 감독직을 제의받았으나 거절하고 맨유 감독에 취임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솔샤르 감독은 최근의 성적 부진으로 사퇴 압박을 받고 있다. 다만, 맨유 수뇌부는 여전히 그를 신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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