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0일 퓨처스팀 선수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퓨처스 정규리그 종료 후에도 실전 경기 경험을 추가로 제공하기 위해 ‘2021 가을 교육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수 육성 및 데이터 기반 선수단 운영 등에 집중하고 있는 롯데는 2019년가을부터 교육리그를 주최해 2년 전 NC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삼성이 합류했고 올해는 kt와 LG가 추가돼 명실상부한 교육리그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롯데는 오는 12일 경산구장에서 삼성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여 차례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김해 롯데 상동야구장, 경산 볼파크, 창원 마산야구장 등 3개 구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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