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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8150만원 짜리 ‘얼음 욕조’ 이탈리아서 공수"(더선)

2021-10-10 00:0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타이누 호날두의 건강 유지 비법 중 하나는 ‘얼음 욕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시간) 호날두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아이스 챔버’를 최근 영국에 있는 집으로 공수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수천 파운드를 들여 이탈리아에서 임대 맨션까지 50,000파운드(약 8150만 원) 짜리 ‘얼음 욕조’를 운반했다는 것이다.

이 ‘얼음 욕조’는 영하 200C의 낮은 온도로 인체 조직을 치료하고 재활할 수 있다.


욕조에 들어가면 액체 질소가 실린더를 둘러싼 공기로 펌핑되어 호날두의 몸을 식히게 된다.

사용자는 이 욕조에서 최대 5분 동안 있을 수 있다. 더 이상은 건강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욕조는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면역 체계를 개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로를 줄이고 부상을 더 빨리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지난 2013년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이 기구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

팀 동료 마커스 래시포드와 가레스 베일도 이 ‘얼음 욕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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