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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이미래, 스롱, 김세연, 용현지 16강. 차유람, 히다, 김민아 탈락-LPBA 챔피언십

2021-09-17 22:10

김가영, 이미래, 스롱, 김세연과 21세 용현지는16강에 올랐으나 차유람, 김민아, 히다 오리에, 강지은은 32강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16강 여전사들. 왼쪽부터 용현지, 김가영, 이미래, 스롱(사진 =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16강 여전사들. 왼쪽부터 용현지, 김가영, 이미래, 스롱(사진 =PBA,브릴리언트 빌리아드)

이미래는 17일 열린 ‘TS샴푸 LPBA챔피언십’ 32강 서바이벌전(소노캄 고양)에서 용현지와 1, 2위를 다투다 함께 16강에 올랐다.

이미래는 64강, 32강전을 모두 2위 턱걸이로 통과했다.

최연소 프로 용현지는 이미래, 전애린, 오수정등 강자들과의 대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용현지는1이닝에서 6연타를 터뜨리며 선두로 나선 후 한번도 2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용현지는 1위로 64강, 32강전을 통과했다.

스롱은 처음부터 치고 나가 여유있게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아, 백민주, 위카르 등 상대가 만만찮았지만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백민주는 마지막 3연타로 위카르, 김민아를 동시에 제치고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백민주는 레이스 도중엔 줄곧 4위를 맴돌았다.


김가영은 후반 20이닝에서 4연타를치는 특유의 몰아치기로 선두를 내달렸다. 김가영은 32강 최다득점인 95점을 기록했다.

팀 리그 멤버인 강지은과 정보라는 김수연과 똑같이 41점을 기록했으나 하이런 1점 차이로 탈락했다. 이지연이 36점 앞선 7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차유람은 임경진, 최혜미에게 밀려 16강행을 놓쳤고 히다 오리에는 최연주, 하야시의 벽을 뚫지 못해 32강에머물렀다.

김세연은 64강 최다득점의 최지민에 이어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64강 1번 시드 배정자 중에선 차유람, 강지은 등 3명이 탈락했고 4번 시드 배정자 중에선 이미래와 김수연 등 2명이 진출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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