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히다 오리에는 2위를 차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하고 오슬지는 3위를 기록, 탈락했다.
박수아는 15일 열린 ‘TS샴푸 LPBA 챔피언십’ 1회전 PQ라운드 서바이벌전에서 막판 두 큐에 27점을 몰아치며 93점을 작성, 조 1위를 차지함으로써 64강 진출을 확정했다.
박수아는 19이닝까지 히다 오리에와 68점, 동점이었다. 그러나 20이닝에서 뱅크 샷 1개를 포함 5연타를 터뜨리며 16득점,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간 후 21이닝에서 또 뱅크샷을 성공시키며 9득점하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쳤다.
히다는 계속 선두권을 유지하다 20, 21이닝에서의 빈타로 최종 점수 61점을 작성했다. 조 2위로 남은 경기 결과를 지켜 봐야 한다.
1위 20명(20개조)은 무조건 64강에 진출하지만 2위 20명은 에버리지 결과에 따라 상위 12명만 올라 갈 수 있다.
한편 박지현은 74점으로 조 1위로 64강에 올랐으며 함께 경기를 한 전애린은 58점으로 2위, 히다와 같이 다른 경기 결과에 따라 64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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