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6세 맞아?” 맨유 복귀전 스피드가 ’기가 막혀‘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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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9-1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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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골을 터뜨리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득점기계“로 불리는 것은, 그의 슈팅력과 문전 처리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상대 수비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는 스피드 때문이다.

전성기 때 그의 스피드는 상상을 초월했다. 박지성과 함께 뛰던 시절, 호날두는 하프라인부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 진영 깊숙이 치고 들어가는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어느 듯 세월은 지나 36세가 된 지금 그의 기량은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 복귀전에서 그는 2골을 터뜨리며 ‘득점 본능’이 살아있음을 과시했다.

특히, 은퇴해야 할 나이임에도 호날두의 스피드는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BBC 등 영국 매체들은 이날 호날두가 시속 34.20km로 달렸다고 전했다.

이는 팀 동료 아론 완 비사카(23)의 시속 34.59km에 이어 두 번째로 빠른 기록(옵타)이었다.


BBC는 이날 호날두가 루크 쇼의 드루패스를 받은 후 프레디 우드먼을 제치고 두 번째 골을 터뜨렸을 때의 스피드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특히, 호날두가 시즌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더욱 경이롭다고 했다.

영국 매체들은 호날두의 현재 스피드로 미루어볼 때,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호날두와 관련한 더 많은 기록이 경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들 매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의 출전 시간에 매우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호날두는 자신을 너무나 잘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경기 후) 빨리 회복한다”며 “우리 모두가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를 90분 동안 뛰게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36세이고 메이슨 그린우드는 19세다”라며 15일 열리는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호날두를 내보내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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