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환골탈퇴’ 델레 알리, A매치 기간 혼자서 훈련...토트넘 팬들 ‘찬사’

2021-09-10 03:55

델레 알리 [데일리 홋스퍼 트위터 영상 캡처]
델레 알리 [데일리 홋스퍼 트위터 영상 캡처]
델레 알리(토트넘)가 확실히 ‘환골탈퇴’했다.

조제 모리뉴 전 감독 시절 마음 고생이 심했던 알리는 모리뉴가 떠나고 누누 산투 감독이 부임한 후 생기를 되찾았다.

자신의 이적 문제가 더 이상 표면화하지 않자 오직 축구에만 전념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알리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했다.

덕분에 모리뉴와는 달리 산투 감독이 그를 중용하고 있다.

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해 종횡무진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 팬들은 알리가 예전 기량을 회복하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알리는 일단 지금까지는 만족스런 플레이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알리가 최근 A 매치 기간 혼자서 열심히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자 토트넘 팬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팬은 “알리가 정말 결심한 것 같다. 이전 수준에 근접할 수만 있다면 그는 놀라운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다른 팬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좋지 않았지만, 그는 불평하지 않았고 계속 개선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한 팬도 있었다.

한편, 알리는 11일 손흥민이 결장할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탈팰리스전에도 선발로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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