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은 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제41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에서 허태숙 회장이 임기 4년의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및 미래기획실행집행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태숙 회장은 국내 체육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체육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화여대 2021년을 빛낸 50인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허 회장은 이번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 당선을 통해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국제무대로 활동 범위를 넗히게 돼 대한민국 스쿼시의 국제경쟁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스쿼시 도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김원관 대한스쿼시연맹 명예회장은 이번 아시아총회를 마지막으로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의 임기가 종료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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