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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 아시아스쿼시연맹 4년 임기 부회장으로 선임돼

2021-09-05 09:07

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
대한스쿼시연맹 허태숙 회장
대한스퀴시연맹 허태숙 회장(청담아시아 대표)이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스쿼시연맹은 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린 제41회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에서 허태숙 회장이 임기 4년의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선임됐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대한체육회 이사 및 미래기획실행집행위원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허태숙 회장은 국내 체육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체육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이화여대 2021년을 빛낸 50인에 선정되기도 했었다.

허 회장은 이번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 당선을 통해 국내 무대뿐만 아니라 국제무대로 활동 범위를 넗히게 돼 대한민국 스쿼시의 국제경쟁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내 스쿼시 도입의 선구자 중 한 명인 김원관 대한스쿼시연맹 명예회장은 이번 아시아총회를 마지막으로 아시아스쿼시연맹 수석부회장의 임기가 종료됐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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