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최지만 어쩌나' "무릎 부상에 이어 사타구니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탬파베이 타임즈)

2021-06-04 08:44

최지만
최지만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당분간 결장할 전망이다.

탬파베이 타임즈의 마크 톱킨 기자는 4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이 사타구니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톱킨 기자는 "사타구니 부상은 무릎 부상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고 케빈 캐시 감독이 말했다"고 전했다.

무릎 부상의 후유증이 사타구니로 올라온 것 같다는 것이다.

최지만은 시즌 개막 전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고 약 1달 반 결장했다.

복귀 후 15경기에서 타율 0.304, 2 홈런, 11타점을 기록하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 볼넷도 11개나 얻었다.

최지만은 3일 뉴욕 양키스전에도 결장했다. 상대적으로 강했던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과의 맞대결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지만의 결장으로 탬파베이는 타선에서 큰 손실을 보게 됐다. 최지만 복귀 이후 동부 지구 선두로 나설 정도로 호조를 보였다.

캐시 감독은 최지만의 정확한 상태는 5일이 되면 알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