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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타율 0.135 선수가 MLB 올스타 선정...MLB닷컴, 5월 올스타 발표, 한국선수 '제로'

2021-06-01 01:23

야스마니 그랜달
야스마니 그랜달
1할대 타자가 올스타에 선정됐다.

MLB닷컴은 5월 31일(현지시간) 2021 MLB 5월의 올스타를 뽑았다.

이에 따르면, 야스마니 그랜달(시카고 화이트삭스)은 아메리칸리그 포수 부분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그의 올 시즌 타율은 0.135에 불과하다. 그러나 5월에 그의 출루율은 0.486이었다. 볼넷을 29개가 결정적이었다.

올 시즌 36경기에서 42개의 볼넷을 얻어냈다.

그랜달은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지난 1930년 베이브 루스가 4경기 동안 3타수 무안타 13볼넷을 기록한 이후 아메리칸 리그에서 처음으로 4경기에서 안타 없이 13개의 볼넷을 얻기도 했다.

2019년에는 109개의 볼넷을 얻었다. 덕분에 2020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4년 7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올스타에 선정됐다.

똔 '택시스쿼드' 출신 아돌리스 가르시아(텍사스 레인저스)는 아메리칸리그 중견수 올스타가 됐다.

코리안 메이저리거중에는 아무도 올스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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