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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867억원 요구(미러)

2021-04-29 08:39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게 성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손해배상으로 5600만 파운드(약 867억 원)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9일(한국시간) “호날두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던 캐서린 마요르가가 ‘정신적 고통’ 등으로 56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액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모델 출신의 미국 여성 마요르가는 지난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의 펜트하우스에서 호날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한 바 있다.

호날두는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합의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마요르가는 당시 라스베이거스 지역 경찰에 호날두의 이름을 알리지 않은 채 성폭행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2010년 비밀 유지합의서에 사인하는 조건으로 마요르가에게 29만 파운드(약 4억 3000만 원)를 건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마요르가는 2018년 경찰에 호날두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면서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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