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은 18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홍창범의 선제골과 백동규의 결승 골로 충남아산에 2-1로 이겼다.
6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에 2-1로 이겼던 안양은 이로써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연승을 거두고 승점을 11(3승 2무 2패)로 늘렸다.
14일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32강) 원정경기 3-0 완승을 포함하면 최근 공식전 3연승이다.
반면 최근 리그 2연승 및 FA컵을 포함한 공식전 4연승 행진을 벌였던 충남아산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승점 10(3승 1무 3패)에서 머물렀다.
전남 드래곤즈는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 김현욱의 멀티 골 활약으로 2-1 승리를 거뒀다.
역시 시즌 첫 연승으로 3승 3무 1패, 승점 12를 쌓은 전남은 대전하나시티즌(승점 15·5승 2패)에 이은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김천은 2승 3무 3패(승점 9)가 됐다.
◇ 18일 전적
▲광양축구전용구장
전남 드래곤즈 2(0-0 2-1)1 김천 상무
△ 득점 = 김현욱 ①②(후20분, 후38분·전남) 정승현 ①(후46분·김천)
▲안양종합운동장
FC안양 2(1-0 1-1)1 충남아산
△ 득점 = 홍창범 ①(전14분) 백동규 ①(후9분·이상 안양) 유준수 ②(후36분·충남아산)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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