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해결사' 김민식, 연장 12회 천금같은 희생타…KIA 4연패 탈출

김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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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1-04-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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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민식
[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연장 12회 혈투 끝에 힘겹게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2회말 김민식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한 KIA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IA는 선발 에런 브룩스의 호투 속에 초반 기선을 잡았다.

2회말 2사 후 최형우가 볼넷을 고르자 나지완과 최원준이 연속안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4회에는 무사 1,3루에서 박찬호의 병살타구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2-0으로 앞섰다.

롯데는 6회까지 KIA 브룩스의 구위에 눌려 산발 5안타에 그치다 7회초 투수가 박준표로 바뀌자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1사 후 딕슨 마차도와 김재유의 연속 안타에 이어 안치홍이 좌중간 2루타를 날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의 팽팽한 균형은 연장 12회에 깨졌다.

KIA는 12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보내기 번트와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최원준이 기습적인 3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1,3루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은 KIA는 김민식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브룩스는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해 첫 승을 놓쳤다.

올 시즌 '2강'으로 꼽힌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NC는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새 외국인 투수 웨스 파슨스의 호투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NC는 시즌 5연승을 달리면서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SSG전 연승 기록을 10경기로 늘렸다.

LG 트윈스는 고척돔 방문경기에서 홈런 네 방을 몰아치며 키움 히어로즈를 13-2로 대파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LG는 6승 3패를 기록해 NC와 공동 1위를 유지했다.

대구에서는 닉 킹험을 선발 투입한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꺾었다.

지난해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에서 방출된 뒤 올 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고 복귀한 킹험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KBO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두산 베어스는 잠실 홈경기에서 이적생 박계범과 양석환의 활약을 바탕으로 kt wiz를 3-1로 제압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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