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고는 10일 전남 해남의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전주고를 101-53으로 완파했다.
용산고는 여준석이 21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고 박정환이 24점, 11어시스트로 맹활약해 48점 차 대승을 장식했다
전날 대전고와 4강전에서도 용산고는 83-49로 승리하는 등 이번 대회에서 한 수 위의 전력을 자랑했다.
또 4일 열린 광주고와 경기에서는 무려 133-50으로 크게 이겼고, 1쿼터를 41-2로 끝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 득점왕에 오른 여준석이 남고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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