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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토트넘 떠날 가능성 매우 적어"...케인이 이적 원한다고 말한 디 어슬레틱 기자 "케인은 끝까지 토트넘과 함께 할 것이라고 소식통이 전해"

2021-03-24 12:04

해리 케인
해리 케인

해리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HITC는 23일(한국시간) 디 어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타인이 온스타인 & 채프맨 팟캐스트를 통해 “케인은 남은 선수 경력을 토트넘에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온스타인은 전날 케인이 토트넘과 결별하기를 원하지만, 토트넘은 그를 이번 여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나의 소식통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아주 적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온스타인은 “지난 24시간 접촉한 많은 소식통은 케인이 토트넘과 끝까지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앞으로 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케인이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정말 적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토트넘 팬 사이트인 스퍼스웹은 “케인이 이번 여름에는 토트넘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왜냐 하면 아직 그의 계약은 3년이나 남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1억5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케인을 데려갈 정도오 여유가 있는 유럽 구단이 없기 때문이다”며 일단 올 시즌 후 케인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봤다.


이 사이트는 그러나, 케인이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끝까지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자신이 생각하는 길로 토트넘이 가지 않는다면,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토트넘은 2022년 여름 후한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그를 이적 시장에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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