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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바니 공격성공률 50%'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챔프전 직행 눈 앞

2021-03-21 17:47

요스바니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요스바니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에 성큼 다가섰다.

대한항공은 2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6라운드 방문경기에서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3 25-23 25-16)으로 완파했다.

리그 재개 후 3경기에서 무실 세트로 3연승을 달린 대한항공은 23승 10패, 승점 67을 쌓으며 2위 우리카드(20승 12패·승점 58)와의 격차를 승점 9로 벌렸다.

대한항공은 남은 3경기에서 승점 4만 보태면 자력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 짓는다.

대한항공은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가 양 팀 최다인 20득점에 공격성공률 50%로 주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최하위 삼성화재는 올 시즌 한 번도 이기지 못한 대한항공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번번이 고비를 넘지 못하고 시즌 상대 전적을 6전 전패로 마감했다.

◇ 21일 전적(대전 충무체육관)

삼성화재(5승 28패) 23 23 16 - 0


대한항공(23승 10패) 25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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