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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롱피아비, 100점 돌파하며 조 1위. LPBA챔피언십

2021-02-09 14:49

스롱피아비가 100점을 쏘며 첫 관문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프로 첫 경기서 100점 돌파한 스롱피아비(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프로 첫 경기서 100점 돌파한 스롱피아비(사진출처=브릴리언트 빌리아드)


9일 열린 웰뱅 LPBA챔피언십’ PQ라운드(메이필드호텔)는 스롱피아비의 프로 첫 경기. 아마최강이지만 생소한 서바이벌전이어서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5이닝에서 20점으로 올리며 치고 나가더니 100점을 훌쩍 넘기며 조1위를 차지, 문제없이 64강전에 올랐다.

스롱피아비는 이날 박서정, 위카르, 이금란 등과 같이 경기를 벌였다. 프로 데뷔무대여서 랭킹이 없었던 그보다 모두 상위랭커였다.

그러나 스롱피아비는 역시 강자였다. 전반 5이닝에서 하이런 7점으로 72점에 오르며 선두주자로 나선 후 단 한번도 그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을 76점으로 끝낸 스롱은 꾸준히 점수를 쌓아올리다 23이닝에 처음 100점에 올랐다. 하이런은 7점과 5점이었으며 24이닝동안 공타는 4번밖에 없었다.

스롱피아비의 최종 점수는 105점으로 함께 64강에 오른 2위 이금란(57점)과 거의 더블스코어였다. 박서정은 25점, 위카르는 13점으로 1회전서 탈락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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