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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창립 1주년. 기념사 전문

2021-01-14 14:09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창립 1주년. 기념사 전문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AGLF, 회장 김정태)이 14일 창립 첫 기념일을 맞이하여 기념사를 발표하였다..

기념사에서는 코로나19 악화로 계획되었던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dies Asian Tour, 약자 LAT) 시리즈'의 첫 대회가 열리지 못했지만, 11월 KLPGA가 주관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를 통해 'LAT 시리즈'의본격 출범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LAT 시리즈'에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뜨거운 관심도와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출범 2년차를 맞아 인도네시아에 신규 대회 창설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일본과 태국 투어 등과 기존의 대회들을 'LAT 시리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오는 2023년에는 아시아에서 8~10개 주요대회들이 참여하는 'LAT 시리즈'가완성될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지난 한해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맞닥트릴 수도 있겠지만 위기를 충분히 이겨낼 것을 확신하며, '아시안의, 아시안에 의한, 아시아를 위한' 새로운여자골프 시리즈를 정착시키고, 아시아가 세계여자골프 속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창립 1주년. 기념사 전문]

오늘(14일)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회장 김정태)이 창립 첫 기념일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확산세가 1년이 지났건만 여전해 지금도 어수선함과 긴장을 늦출 수 없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는 물론,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이 극대화되고 었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출발한 본 사단법인에 아낌없는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AGLF는 골프를 아끼는 많은 분들의 관심속에 지속적인 준비를 지속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dies Asian Tour, 약자 LAT) 시리즈”의 출범을 위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싱가포르골프협회(SGA)가 공동 주관하는 “싱가포르 여자오픈” 창설을 발표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악화로 첫 대회가 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KLPGA가 주관하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개최를 신호탄으로 "LAT 시리즈"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LAT 시리즈”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의 뜨거운 관심도와 긍정적인 의사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AGLF는 출범 2년차를 맞아 몇가지 희망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 신규 대회 창설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습니다. 오는 2022년 대회 창설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과 태국 투어 등과 기존의 대회들을 LAT 시리즈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도 활발하게 진행중입니다. 이런 추세라면 오는 2023년에는 아시아에서 8~10개 주요대회들이 참여하는 LAT 시리즈가 완성될 것을 확신합니다.
  
LAT 시리즈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여자골프 메이저 시장은 물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이 더해져 명실상부한 세계여자골프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쩌면 지난 한해보다 더 많은 어려움과 맞닥트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하지만 이 위기를 충분히 이겨낼 것으로 믿습니다. 기회는 항상 위기속에서 찾아온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AGLF는 아시아 지역의 골프관련 협회와 종사자, 그리고 골프를 사랑하는 여러 기업인들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그 중심에서 협의체로써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입니다. 아울러 AGLF 회원사 및 사무국은 "아시안의, 아시안에 의한, 아시아를 위한" 새로운 여자골프 시리즈를 정착시키고, 아시아가 세계여자골프속에 중심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우리 모두 다 함께 나아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배상

[안재후 마니아타임즈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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