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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서서아, 런아웃 ‘두 박스’로 첫 판 1위, 약사 이지영 2위-코리아당구그랑프리

2020-12-29 22:57

랭킹 1위 19세 서서아가 역시 1위로 첫 판을 장식했다. ‘낮에는 약사, 밤에는 포켓볼 선수’ 이지영은 56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19세 서서아, 런아웃 ‘두 박스’로 첫 판 1위, 약사 이지영 2위-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역시 그 스승에 그 제자'였다. 포켓볼 여제 김가영의 제자인 서서아는 29일 시작된 풀 서바이벌 포켓볼(MBC드림센터)경기에서 전반 첫 큐와 후반 첫 큐에 런아웃을 작성, 88점을 기록했다. 서서아는 후반 첫 큐에서 하이런 33점을 올렸다.

19세 서서아, 런아웃 ‘두 박스’로 첫 판 1위, 약사 이지영 2위-코리아당구그랑프리


약사 출신 이지영은 런아웃 성공으로 하이런 27점을 기록, 70점대로 1위로 치고 나갔으나 후반 들어 강한 공격을 펼치지 못해 56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한소예는 불운이 이어지며 12점, 화려한 패션으로 눈길을 끈 박현주는 4점에 그쳤다.

풀 서바이벌은 한 차례로 끝나는 토너먼트가 아니고 두 차례 경기의 점수를 더해 8강을 가리는 대회여서 만회 할 기회는 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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