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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 코로나19 걸려 입원

2020-12-26 19:17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일 열린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프로 골퍼 그렉 노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20일 열린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 프로 골퍼 그렉 노먼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호주의 백상어' 그렉 노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AFP통신과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65세인 노먼은 최근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심해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 격리를 해왔다.

노먼은 성탄절인 전날 병실에서 의료 장비를 뒤에 두고 마스크를 쓴 채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확진 사실을 알렸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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