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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은 흰색을 좋아해”...미국 골프닷컴, CME 챔피언십 FR서 온통 흰색 의상 입고 우승한 고진영 주목

2020-12-22 09:56

고진영
고진영

김세영은 빨간 색을 좋아한다.

그래서 대회 마지막 날에는 꼭 빨간 바지를 입고 경기한다.

“빨간바지 마법사‘라는 별명이 붙는 이유다.

미 LPGA 최종전이었던 CME 챔피언십에서의 주인공은 세계 1위 고진영이었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 상의, 하의 모두 흰색 의상을 입고 경기했다.

3라운드까지 김세영에 1타 뒤졌던 고진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희색 옷을 입고 6언더파를 치고 역전 우승했다.

이에 미국 골프닷컴은 고진영이 “머리부터 발가락까지 흰색 의상을 입어 경기 내용과 함께 취재진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상의와 하의를 단색으로 입는 것은 진지한 라운드를 위해 쉽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고진영이 마지막 라운드에 집중하기 위해 흰색 상하의를 입었다는 것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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