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은 16일 "김아림은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최초로 우승해 국제통화기금 (IMF) 외환위기로 힘겨워하던 국민을 위로했던 것처럼, 22년 만에 같은 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거두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줬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김아림은 철저한 마스크 착용으로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코로나19 방역에 모범이 됐다"며 "앞으로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명성을 세계 무대에 떨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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