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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와의 추억을 되살린다' LPGA 1세대 박지은, US여자오픈 해설 맡는다

2020-12-03 10:38

SBS 골프는 10일(한국시간)부터 벌어지는 US오픈챔피언십 중계를 LPGA 1세대 골퍼 박지은과 정우영 아나운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SBS 골프 중계 포스터. [사진 = SBS스포츠 제공]
SBS 골프는 10일(한국시간)부터 벌어지는 US오픈챔피언십 중계를 LPGA 1세대 골퍼 박지은과 정우영 아나운서 공동으로 진행한다. 사진은 SBS 골프 중계 포스터. [사진 = SBS스포츠 제공]
LPGA 1세대 골퍼 박지은(41)이 올해 마지막 메이저 여자골프대회이니 US여자오픈챔피언십 중계 해설을 맡는다.

SBS골프는 3일 박지은이 10일(한국시간)부터 4일간 벌어지는 제75회 US여자오픈 중계를 맡는다고 밝혔다. 박지은은 프로야구 캐스터로 친숙한 정우영 아나운서와 같이 마이크를 잡는다.
박지은은 메이저대회 포함 LPGA 통산 6승을 거뒀다. LPGA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있는 해설을 할 것으로 보인다.

US여자오픈은 USGA가 주관하는 전통의 메이저 대회로1998년 ‘골프전설’ 박세리를 시작으로 한국선수들이 10차례나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려 국내 골프 팬들에게 유독 관심이 높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선수 약 30여명이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6를 비롯해 세계랭킹 1, 2위 고진영, 김세영, 그리고 역대 챔피언인 박인비·박성현·유소연 등이 우승에 도전한다. KLPGA투어에서는 최혜진, 유해란, 임희정, 안나린, 김아림 등이 출전한다.

US여자오픈은 SBS와 SBS골프에서 4라운드 단독 생중계한다. SBS골프닷컴 온라인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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