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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 개인 기록 '절정'...평균타수, 그린적중률 등 1위 '질주'

2020-11-03 06:37

김세영
김세영
여자골프 세계 2위 ‘빨간 바지의 마법사’ 김세영의 2020 개인 기록이 가히 절정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1일 현재 김세영은 평균 타수와 그린적중률, 라운드 언더파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세영은 평균 타수에서 68.391타를 기록, 하타오카 나사(일본)의 69.355타에 거의 1타 차로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69.758타로 5위다.

그린적중률 부분에서도 김세영은 79.20%로 단연 선두다. 브룩 헨더슨이 78.70%로 2위에 올랐다.

라운드 언더파 부문에서도 김세영은 78.26%로 하타오카(70.97%)에 훨신 앞서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홀 당 평균 퍼트 부문에선 1.738개로 2위에 올랐다.

김세영은 지난달 12일(한국 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밍크 골프클럽에서 열린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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