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은퇴 '무주공산' UFC 라이트급 챔프...맥그리거 vs 포이리에 승자냐, 맥그리거, 포이리에, 퍼거슨, 챈들러 4강 토너먼트냐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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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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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맥그리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UFC 라이트급 3차 방어에 성공하며 종합격투기 무패 전적을 29전 전승으로 늘린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러시아)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자 공석이 된 챔프 자리에 누가 올라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일각에서는 내년 1월 24일 격돌하는 코나 맥그리거 대 더스틴 포이리에전 승자에게 챔피언 벨트를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SPN의 종합격투기(MMA) 전문가인 제프 웨겐하임은 27일 “이날 경기가 타이틀전이 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둘의 경기가 공석이 된 타이틀을 놓고 격돌하는 완벽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그리거와 포이리에는 지난 2014년 9월 UFC 178 페더급 경기에서 격돌한 바 있다. 당시 맥그리거가 1라운드 TKO로 승리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현재, 포이리에는 라이트급 강자로 성장해 랭킹 2위까지 올라 있다. 맥그리거는 5위다.

맥그리거는 UFC 229에서 하빕에게 4라운드 서브미션패를 당했다. 포이리에도 지난해 UFC 242 메인이벤트에서 3라운드 2분 6초만에 하빕에게 패했다.

하빕이 은퇴를 선언하자 맥그리거는 “하빕에게 존경과 위안을 보낸다. 그동안 훌륭하게 일을 해냈다”라는 글을 SNS에 게시하며 존중의 뜻을 나타냈다.

하빕과 맥그리거는 지난 2018년 UFC 229에서 타이틀전을 벌인 후 종교적인 문제까지 더해지며 첨예하게 대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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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틴 포이리에(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에 대해 역시 ESPN의 MMA 전문가인 마크 라이몬디는 토니 퍼거슨 대 마이클 챈들러 승자가 맥그리거 대 포이리에 승자와 대결해서 이기는 자가 챔피언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퍼거슨은 하빕과의 대결을 원했으나, 2015년부터 5차례나 무산된 바 있다. 양 선수가 각각 2번씩 부상을 당하면서 4번 경기가 취소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로 확산되자 지난 4월 하빕이 “전세계가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퍼거슨과의 맞대결을 포기했다.

챈들러는 벨라토르에서 두 차례 챔피언을 지내는 등 ‘벨라토르의 슈퍼스타’로 군림한 바 있다.

그는 26일 하빕이 은퇴하자 자신을 포함해 맥그리거, 포이리에, 퍼거슨 등 4명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결정하자고 주장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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