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잡아봐~~라"...김효주,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10타차 단독 선두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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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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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의 3라운드 경기 모습.
[KLPGA 제공]
이번에도 10타차다.

김효주(25)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김효주는 17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천702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2언더파 214타로 공동 2위인 허미정(31), 이정은(24), 임희정(20), 이소미(21)를 무려 10타 차로 앞선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주 오텍캐리어 챔피언십에서도 안나린(24)이 3라운드까지 10타 차 선두를 달린 바 있다.

2라운드까지 4타 차 단독 1위였던 김효주는 이날 2번 홀(파4)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버디를 잡았고, 3번 홀(파3)에서도 약 2.5m 남짓한 버디 퍼트를 넣고 기분 좋게 3라운드를 시작했다.

5번 홀(파5)에서 약 8m 가까운 긴 거리 파 세이브에 성공한 김효주는 7번 홀(파3)에서도 약 3m 거리 만만치 않은 파 퍼트를 넣고 타수를 지켰다.

8번 홀에서 1타를 잃었으나 10, 11, 12번(이상 파4)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추격자들의 맥이 풀리게 했다.

특히 10번 홀에서는 7m 가까운 긴 버디 퍼트를 넣었고, 11번 홀 역시 5m 안팎의 중거리 퍼트가 홀을 향했다.


이후 2위와 간격을 11타로 유지하던 김효주는 마지막 18번 홀(파5) 보기가 나오는 바람에 10타 차 리드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 대회 전까지 평균 타수 69.096타로 1위를 달린 김효주는 이번 대회에서 큰 격차로 우승할 경우 평균 타수 1위 굳히기에 나설 수 있다.

우승 상금 2억 4천만원을 받으면 현재 4위인 상금 부문에서도 선두로 나서고,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5위에서 단숨에 선두권으로 뛰어오른다.

1언더파 215타의 최혜진(21)이 단독 6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은 더블보기 2개에 15∼17번 홀 3연속 보기 등에 발목이 잡혀 이날만 4타를 잃고 이븐파 216타로 공동 7위로 밀려났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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