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별, 더CJ컵 2R 공동 33위 '선전'…쇼플리 선두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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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10-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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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별이 10번 홀에서 웨지샷을 하고 있다. [스포티즌 제공]
김한별(24)이 처음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무대에서 선전하고 있다.

김한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더CJ컵(총상금 975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
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김한별은 첫 2개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16번 홀(파5) 버디를 추가했다. 18번 홀(파5)도 버디로 마무리, 전반에만 4타를 줄였다.

후반 3번 홀(파4) 보기를 4번 홀(파5) 버디로 맞바꾼 김한별은 7번 홀(파5)에서 티샷이 러프에, 두 번째 샷은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9위에 올라 기대를 모은 김시우(25)는 이날 2타를 잃어 공동 33위 그룹으로 떨어졌다.

특히 13번 홀(파3)과 14번 홀(파4)에서 연속으로 ‘3퍼트’를 해 각각 더블보기, 보기를 한 게 아쉬웠다.

잰더 쇼플리(미국)는 버디 8개로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1라운드 선두였던 티럴 해턴(잉글랜드)을 3타 차 2위로 밀어내고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쇼플리는 13∼18번 홀에서 6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2017·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이날 6타를 줄이고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올라 있다.

2018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무릎·허리 부상을 극복하고 2개월 만에 복귀한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26위(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다. 케빈 나(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리키 파울러(미국) 등과 같은 순위다.

강성훈(33)은 공동 45위(이븐파), 안병훈(29)과 김주형(19)은 공동 52위(2오버파)다.

임성재(22)와 김성현(22)은 공동 57위(3오버파), 이태희(36)와 함정우(26)는 공동 68위(6오버파)에 머물렀다.

이경훈(29)은 73위(7오버파), 이재경(21)은 최하위인 공동 77위(9오버파)에 그쳤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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