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코로나19 여파에 결국...'남도음식문화큰잔치' 순연

2020-08-23 16:13

2016년 열린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진=연합뉴스〉
2016년 열린 제23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전남도가 올해 개최될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내년으로 미뤘다.

지난 21일 전남도는 오는 10월 여수에서 개최 예정인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도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이어져 온 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음식의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남도음식 관련 산업을 육성 및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 지역 대표 인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년에 열릴 여수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해안관광벨트 음식 홍보관 운영을 비롯해 옛이야기가 있는 오감만족 힐링 축제, 맛보고 체험하는 푸드 트립(food trip) 등 프로그램을 '위드(with) 코로나'에 발맞춘 콘텐츠 개발로 준비 중이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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