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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원천봉쇄' 제주 11개 해수욕장 23일 기점으로 긴급 폐장

2020-08-23 10:11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제주도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23일 0시를 기점으로 도내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한다.

지난 22일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24일부터 전국에 적용됨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전국 251개 해수욕장 중 현재 운영중인 108개 해수욕장을 긴급 폐장하도록 각 지자체에 전달한 바 있다.

해수욕장 긴급 폐장에 따라 방역과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대여시설·계절음식점·샤워장·탈의장 등 각종 영업·편의시설 운영을 중단한다.

도는 해수욕장 폐장 이후에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이용객 안전사고와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오는 9월 13일까지 해수욕장 안전지킴이는 계속 배치할 예정이다.

제주에는 현재 금능·협재·곽지·중문색달·표선 등 모두 11개 해수욕장이 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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