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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제니퍼 송...미 LPGA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1라운드 공동2위

2020-08-14 09:56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1라운드서 공동 2위에 오른 제니퍼 송의 아이언샷.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1라운드서 공동 2위에 오른 제니퍼 송의 아이언샷.
해외 교포의 호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에는 미국 교포 제니퍼 송이 초반 선두권에 진입했다.

제니퍼 송은 14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의 더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미 LPGA 투어 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4언더차 67타를 기록한 니콜 브로크 라르센(덴마크)에 이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미국 교포인 신예 안드리아 리는 16번 홀까지 2언더파를 치는 기염을 토했다. 양희영(31)은 15번 홀까지 1언더파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짙은 안개 때문에 2시간이나 늦게 시작돼 27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한편,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미국 교포 대니엘 강은 이날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이븐파 71타, 공동 22위에 머물렀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14번 홀까지 이븐파를 기록했다. 전인지도 이븐파 71타를 쳤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이미향(27)은 3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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