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최지만 타율 관리 돌입...지난 시즌보다 각각 1할이나 낮아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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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8-13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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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타격 부진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느느추신수.


지난 시즌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의 14경기 타율은 3할3푼3리였다. 개막하자마자 호조를 보였다. 17경기 타율은 무려 3할4푼5리에 달했다. 이후 2할대 후반을 유지했고, 후반기에 다소 하락세를 보이다 2할6푼5리로 시즌을 마쳤다.

그러나, 올 시즌은 지난 시즌과 딴판이다. 12일(한국시간) 현재 14경기 타율이 1할8푼2리에 머물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 무려 1할5푼이나 떨어진 기록이다.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도 추신수와 비슷하다. 지난 시즌 16경기에서 2할9푼3리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 16경기에 나선 12일 현재 1할9푼6리에 그치고 있다. 역시 1할이나 낮다.

그러나 둘 다 최근 들어 타격 부진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 경기에 선발로 출전하지 못해 잃어버린 타격감을 점차 되찾고 있는 것이다.

추신수는 좌투수가 나올 때는 벤치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요즘은 좌투수가 등판할 때도 선발로 자주 나서고 있다. 이들 좌투수를 상대한 추신수의 역대 성적이 좋았기 때문이다.

좌타자인 최지만도 상황에 따라 우타자로도 종종 타석에 나서고 있어 ‘스위치 타자’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친 듯하다.

둘 다 타율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은 이번 시즌이 이들에게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추신수의 경우, 레인저스와의 계약 기간이 올해로 끝나기 때문에 올 시즌 성적이 좋아야 메이저리그 생활을 좀 더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최지만은 올 시즌이 끝나면, 연봉조정 자격 1년 차가 된다. 그동안 팀 공헌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연봉을 받았던 설움을 일거에 떨쳐버려야 한다.

특히 올해는 종전의 162경기 체제가 아닌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추신수와 최지만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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