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마수걸이' 홈런포 작렬...최지만은 2루타 '쾅'

장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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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8-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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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호 홈런을 터뜨린 추신수가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스위치 히터’로 변신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은 2루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2020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1회 초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1번 타자 좌익수로 나선 추신수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로건 웹의 초구 154㎞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통산 35번째 선두타자 홈런이었다.

시즌 개막 후 5경기에서 7푼7리(13타수 1안타)의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졌던 추신수는 올 시즌 두 번째 안타를 홈런포로 장식했다.

추신수는 이후 2회 초 2사 2, 3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초 2사 1루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7회 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9회 초 1사 2루의 득점 기회를 맞았으나 샌프란시스코 좌완 구원 샘 셀먼이 나오자 한국인 입양아 롭 레프스나이더로 교체됐다.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으로 경기를 마친 추신수의 티율은 1할2푼5리가 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믿었던 선발 마이크 마이너가 5⅔이닝 9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 샌프란시스코에 2-9로 져 시즌 2승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3년간 활약한 바 있는 다린 러프는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7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2안타 3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한편, 최지만은 같은 날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7회 초 2루타를 날렸다.

최지만은 3-4로 뒤진 7회 초 1사에서 볼티모어의 3번째 투수 숀 암스트롱과 풀카운트 대결 끝에 컷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2루타를 쳤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하지 못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볼넷 하나를 기록한 최지만은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으로 경기를 마친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20타수 4안타)이 됐다.

최지만은 수비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7회 말 1사 만루에서 볼티모어 리오 루이스의 땅볼 타구를 잡아 홈에 송구했으나 공이 높아 3루 주자를 잡는 데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이날 볼티모어에 3-6으로 져 시즌 4승4패를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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