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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선수권대회 컷 탈락 선수들에 위로금 200만원 지급

2020-07-29 14:42

KPGA 선수권대회 포스터.[KPGA 제공]
KPGA 선수권대회 포스터.[KPGA 제공]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8월 6일 개막하는 제63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컷을 통과하지 못한 선수들에게 위로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PGA와 후원사인 풍산, 코스를 제공하는 에이원컨트리클럽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선수들을 위해 컷 탈락 선수들에게 'KPGA 선수권대회 머니'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KPGA 선수권대회 머니'는 KPGA와 풍산이 1인당 100만원씩 지원하고, 에이원컨트리클럽이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해 1인당 200만원 상당의 금액이 지급된다.

8월 6일부터 나흘간 경남 양산 에이원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 총상금은 10억원,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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