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김정민 선수[LCK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410485501589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젠지는 23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정규 시즌 2라운드 경기에서 다이나믹스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젠지는 5연승을 달리며 9승 2패 득실 +13으로, 2위에 올랐다.
1세트에서 젠지는 초반부터 미드와 바텀의 주도권을 살려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특히 '난입' 알리스타를 활용한 '라이프' 김정민의 활약이 돋보였다. 드래곤과 전령 2개씩 모두 젠지의 몫이었다.
다이나믹스도 반격을 시도했다. 다이나믹스는 연달아 바람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면서 기회를 엿봤다. 하지만 32분 내셔 남작 앞에서 펼쳐진 전투에서 젠지가 크게 승리하며 젠지가 1세트를 쟁취했다.
2세트에서 젠지는 바텀 지역을 초반부터 크게 압박했다. 바텀에서 여유가 생긴 젠지는 바텀 주도권을 바탕으로 드래곤까지 챙기고, 협곡의 전령까지 챙겨갔다.
다이나믹스는 '쿠잔' 이성혁이 있었다. '쿠잔'의 사일러스가 전투를 통해 성장해나갔다. 하지만 23분 드래곤 앞 전투에서 젠지가 다이나믹스를 모두 마무리하며 '내셔 남작 버프'까지 획득했다. 이후 25분에 젠지는 또 한번 다이나믹스를 마무리하며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2세트 승리까지 챙겼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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