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선발로 나선 KIA 김선빈,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6일 정밀진단 예정

2020-07-05 18:59

KIA 김선빈이 1회 초 1루를 밟는 과정에서 NC 1루수 강진성과의 충돌장면. [KIA-NC 경기 중계 영상 캡처]
KIA 김선빈이 1회 초 1루를 밟는 과정에서 NC 1루수 강진성과의 충돌장면. [KIA-NC 경기 중계 영상 캡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31)이 허벅지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선빈은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1회 초에 왼쪽 허벅지를 다쳤다. 통증을 호소한 김선빈은 1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김선빈은 1회 초 첫 타석에서 2루 땅볼을 친 뒤 1루를 밟는 과정에서 전력질주를 하다 뒷 발이 NC 1루수 강진성의 발에 걸리며 넘어졌다. 그 과정에서 NC 강진성도 김선빈에게 오른발이 차이며 포구를 한 후 넘어졌다.

김선빈은 6일 정밀검진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9일 수원 kt wiz전에서 허벅지 통증을 느끼고 다음 날인 10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김선빈은 지난 달 23일에 1군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한 지 12일 만에 다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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