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골프채널 "고진영, 박성현은 한국에서 록스타 대접을 받는다"

이태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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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5-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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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이24일 현대카드 슈퍼매치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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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이 아이언샷을 날리고 있다. [현대카드 제공]


[영종도(인천)=이태권 기자] 미국의 주요 골프언론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1,3위인 고진영(25)과박성현(27 · 이상 솔레어)이 격돌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vs 박성현’에 큰 관심을 보였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의 자매지인 골프월드는 최근 “세계랭킹 톱3중 2명이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스킨스게임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로리 매킬로이, 더스틴 존슨 등이 출전한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빙 릴리프’와 타이거 우즈, 필 미켈슨이 격돌하는 ‘더 매치;챔피언십 포채리티’와 함께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보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구촌 골프 경기가 활력을 얻는 계기로 전망했다.

미국 골프채널도 “롤렉스 월드랭킹 1위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이이달 말 채리티 스킨스 매치인 현대카드 슈퍼매치를 통해 격돌한다”고 보도했다. 골프채널은 “두 선수는 한국에서 록스타 대접을 받는다”며 “대단한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예상했다.

골프채널은 이 경기의 주최인 현대카드를 통해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골프선수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골프로 응원의 샷을 보내고 싶다”며 “모든 샷과 홀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며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겠다”는두 선수의 각오를 전했다.

골프채널은 둘 사이의 관계도 자세히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들은 각각 대규모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진영은 지난해 박성현으로부터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이어받았다. 2018년 올해의 신인상을 받은 고진영은지난해 4승(메이저 2승포함)을 거두며 L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성현은 2017년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받았다.

이번 경기는 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낮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차지하는 스킨스 게임으로 진행된다. 특히 두 선수가 경기 전 선택한 2홀(플레이어 찬스 홀)에서는지정한 선수가 승리할 경우 추가상금 1천만원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해 경기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오는 24일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 오션코스에서 열리며 SBS골프가오후 2시부터 생중계에 나선다. 총 1억원의 상금은 선수가 원하는 기부처에 전액 기부된다. 고진영은 밀알복지재단, 박성현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에 각각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회장에 출입하는 관계자와 미디어 등 모든 인원의 마스크 필수 착용과 열화상 카메라 등을 활용한체온 검사, 참석자 전체에 대한 손 소독제 배포 및 문진표 작성, 거리두기원칙 운영 및 시설 전반에 대한 실시간 소독 등을 시행한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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