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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래닉·손더스 , 24일 우즈 vs 미컬슨 맞대결에 맞춰 미모 대결 추진

2020-05-16 18:17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홍보하는 스피래닉.  [스피래닉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홍보하는 스피래닉. [스피래닉 소셜 미디어 사진 캡처]
미국 골프계의 대표적인 '여성 유명 인사' 페이지 스피래닉(27)과 홀리 손더스(33·이상 미국)가 의기투합했다.

손더스는 최근 스피래닉의 인터넷 방송 '플레잉 어 라운드'에 출연해 "우리도 맞대결을 한 번 해봅시다"라고 제안했고 스피래닉은 "24일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의 2대2 맞대결 이벤트가 열리는 날에 하자"고 화답했다.

그러자 손더스는 "요즘 사람들이 언제까지 집에만 있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세상을 한번 깜짝 놀라게 해주자"고 분위기를 달궜다.

손더스와 스피래닉은 미국 골프계에서 빼어난 미모로 유명해진 인물들이다.

손더스는 미국 골프채널과 폭스TV 등에서 리포터로 활약했고, 대학교 때까지 골프 선수였던 스피래닉은 이후 캑터스 투어 등 미니 투어에서 선수로 뛰었으며 골프 브랜드 PXG의 홍보 대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들이 맞대결 이벤트까지 거론하며 뜻을 모은 것은 평소 '외모'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었던 경험이 비슷했기 때문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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