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저스틴 로즈 누르고 3연승...PGA가상 매치 16강 진출

정미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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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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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사진=연합뉴스
임성재가 ‘미직컬(Mythical) WGC 매치플레이’ 조별 리그에서 3연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했다.

28 PGA투어닷컴이 기획한 PGA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가상 토너먼트인 ‘미직컬 WGC 매치플레이조별리그 최종 매치가 치러졌다.

미직컬 챔피언십은 이번 주에 열릴 예정이던 WGC 델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전문가 10명의 투표를 통해 실제 매치플레이와 똑같이 진행되고 있다. 4명씩 16 조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뒤 1위가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진표는 세계랭킹 등을 반영해 추첨으로 확정됐다.

임성재는 전문가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14조 그룹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첫날 매트 월리스(43위)를 상대로 10-0으로 완승을 거둔 이성재는 부바 왓슨(53위)과의 대결에서도 8-2로 앞섰다.

이어 셋째 날 조별리그에서 맞붙은 저스틴 로즈(14위)도 8-2로 따돌렸다.

골프전문 팬터시 인사이더 롭 볼턴은 "이전에 월러스를 제친 것과 같은 이유"라며 "임성재는 상승세이고 로즈는 주춤하고 있다" 설명했다.

16강에서 임성재는 조별 리그 3연승으로 올라온 콜린 모리카와와 맞붙는다.

그룹 11조 경기에서 재미교포 케빈 나(30위)는 타이거 우즈(11위)에게 6-4로 졌다.

케빈 나는 전날 필 미컬슨(61위)을 상대로 10-0 완승을 거뒀지만, 우즈의 3연승을 막을 수는 없었다.

롭 볼턴은 “케빈 나는 18홀 모든 경기에서 퍼트를 할 때마다 관중들을 열광시킬 수 있다”며 케빈 나의 퍼트를 높이 평가했지만 “우즈는 올림푸스 산 정상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룹 1조의 강성훈은 3연패하며 탈락했다. 이날 디펜딩 챔피언 케빈 키스너(36)와 대결에서 8-2로 졌다.

10조의 안병훈(50위)은 크리스티안 베주이르덴호우트(47위)와 맞붙어 7-3으로 제압해 2승 1패를 거뒀지만, 3연승의 토미 플릿우드(10위)에 밀려 탈락했다.

◇ 16강 대진표
()는 세계랭킹


로리 매킬로이(1) vs 루이스 우스투이젠(19)

패트릭 캔틀레(8) vs 웹 심슨(9)

저스틴 토머스(4) vs 이안 폴터(58)

잰더 셔플리(12) vs 마쓰야마 히데키(22)

존 람(2) vs 마크 레시먼(15)

패크릭 리드(7) vs 토미 플릿우드(10)

임성재(23) vs 콜린 모리카와(44)

아담 스콧(6) vs 타이거 우즈(11)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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