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자의 방구석 랭킹] KLPGA원톱 최혜진의 적수는? 임희정편

김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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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 2020-03-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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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원톱' 최혜진(21)의 올 시즌 적수는 누구?' 메이저퀸 임희정(20)편을 소개합니다. 최혜진의 적수 편으로 네 번째 소개하는 선수입니다. 방구석 랭킹은 코로나19로 인해 4월 일정이 무산된 사진기자가 지난 해 대회장에서 보고 느낀점을 바탕으로 한 '내맘대로' 랭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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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최혜진이 '원톱'?

지난해 5승을 거두며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상까지 거머 쥔 최혜진의 대항마는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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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최혜진의 적수, 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2019 다승 2위, 메이저퀸 임희정 선수입니다.

임희정은 시즌 막판까지 조아연의 신인왕 수상의 위협적인 경쟁자로 주목받았던 선수입니다. 시즌 하반기 굵직한 대회에서 3승을 거둔 임팩트로 많은 분들이 최혜진의 적수로 임희정 선수를 추천하고 계실정도입니다.

시즌 초반 발목부상으로 부진을 겪었던 임희정은 8월 하이원여자오픈을 필두로 10월 메이저대회인 KB금융챔피언십까지, 석 달만에 3승을 따내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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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승은 고향인 태백 근처, 정선에서 우승하며 데뷔 첫 우승을 달성했고, 두번째 우승은 대선배 김지현 선수를 연장에서 제압하며 데뷔 해 다승을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시즌 3승째를 거둔 대회는 메이저대회라 더욱 의미가 남달랐습니다. 말 그대로 데뷔 첫해 신인왕 빼곤 모두 다 이룬 셈입니다.

신인이 3승을 한 건 2014년 백규정 이후로 5년만이었고 최혜진 조차도 메이저왕관은 데뷔 2년차에 차지했다는 걸 생각하면 임희정의 데뷔 첫해가 얼마나 화려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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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임희정은 신인왕을 놓친 아쉬움을 KLPGA 여왕의 자리로 채울 욕심입니다.

지난 해 하반기 활약에도 불구하고 조아연과의 시즌 초반 격차를 더 이상 좁히지 못해 신인왕 타이틀은 넘겨준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임희정은 지난해 상금랭킹 4위(8억 7,508만원), 평균 타수 6위(71.15), 톱10피니쉬율 7위(44.4%)로 시즌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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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골 소녀였던 임희정은 많은 연습량과 태백지역 유망주 레슨 등을 통해 보다 좋은 환경의 선수들과 격차를 극복해냈습니다. 그 결과 그녀의 스윙은 많은 선수들조차도 닮고 싶은 스윙으로 꼽힐 정도입니다.

어머니에 대한 효심도 각별해 김보경을 잇는 효녀골퍼로도 유명한 건 팬들이라면 많이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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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전지훈련을 가지 않고 발목인대 치료하며 국내 훈련에 전념한 임희정은 올시즌 목표를 꾸준한 플레이로 최저타수상과 2승을 꼽았습니다.

한번 분위를 타면 무서워지는 그녀가 연말엔 신인왕을 못한 아쉬움을 대상으로 털어내고 환하게 웃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됩니다.




[김상민 마니아리포트 기자 /smfoto@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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