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박지성·김민지 부부, 코로나19 피해 아동 위해 1억원 기부

2020-03-06 16:35

박지성, 김민지 전 아나운서 부부. [연합뉴스]
박지성, 김민지 전 아나운서 부부. [연합뉴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전 국가대표 축구선수)·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겪는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의 기부금은 지역아동센터 휴관과 학교 개학 연기로 집안에서만 생활해야 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비록 고국에서 떨어져 살고 있지만 어려움에 부닥친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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