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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신인왕' 임성재, 우리금융그룹과 서브 스폰서 계약

2020-01-03 06:50

임성재. 사진=마니아리포트 DB
임성재. 사진=마니아리포트 DB
2018-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왕 수상자 임성재(22)가 2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 서브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임성재는 PGA투어 2018-19시즌에 35 대회에 출전해 26 대회에서 예선 통과하는 꾸준한 플레이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신인왕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한차례 준우승 포함 2차례 10 올랐고, 지난해 10 한국프로골프(KPGA)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성재는 어니 엘스로부터 낙점을 받아 한국 선수로는 6번째로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 대표가 됐고, 대회 기간 동안 3 1 1패로 인터내셔널 멤버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있다.

또 임성재는 2019시즌 KPGA제네시스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해외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성재는 "121 역사의 우리금융그룹에서 저를 믿고 후원을 결정해 주셔서 대단히 기쁘고, 든든한 마음이 든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있도록 최선을 다해 투어에 전념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PGA투어가 선정한 ‘2020 가장 주목해야 선수 30 이름을 올린 임성재는 오는 9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소니 오픈에서 우리금융그룹 로고를 달고 2020년 첫 출격에 나선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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