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통산 10승’ 김세영, 세계랭킹 6위로 상승...올림픽 재도전

2019-11-26 15:02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6)이 세계랭킹 6위로 올라섰다.

25일(한국시간) 끝난 LPGA투어 2019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LPGA투어 통산 10승째를 신고한 김세영은 26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1위보다 5계단 오른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24)과 박성현(26)이 세계랭킹 1위, 2위를 유지했고 올 시즌 LPGA투어 신인왕 이정은(23)은 6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다.

박인비가 13위, 김효주가 14위로 뒤를 이었다.

김세영이 세계랭킹을 크게 끌어올리면서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명단도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2020년 6월 세계랭킹 기준으로 상위 15위 이내 한국 선수 4명이 올림픽 출전자격을 얻을 수 있다.

김세영은 지난 2016년 열렸던 리우 올림픽에서 세계랭킹 5위로 박인비, 전인지, 양희영과 함께 올림픽에 출전한 바 있다.



[정미예 마니아리포트 기자/gftravel@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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